특허받은 맑은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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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종 박사

송현종 대표원장

[ 약력 ]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현) 한방증류제형학회 맑은한약 대표 전) 자생한방병원 강남본원 병동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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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종 박사는

어릴 때부터 허약체질

아토피
어릴 때부터 타고난 허약체질이라 할머니께서 “애기때 몸이 너무 약해서 죽는 줄 알았다.” 말씀하셨을 정도로 몸이 약했어요. 언제나 가족들은 제가 아파서, 또 아플까 봐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잦은 고열로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결석했고, 저는 한 번도 받지 못했던 개근상을 받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중학교 때는 비염이 심해서 책상 옆에 항상 두루마리 휴지가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는 특히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서울 내 대학병원의 간호사였던 엄마 덕분에, 유명하다는 이 병원 저 병원에 다녔지만, 피부는 점점 더 악화되었어요.
한의대
병에 지쳐갈 때쯤 믿을만한 한의사 선생님을 만났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다르다. 여기서 치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의대에 입학까지 했어요.
하지만 10년 동안 매일 한약을 먹어도 치료가 안 되었어요. 오히려 심해졌죠. 간호사였던 엄마는 왜 나에게 한의대를 권했을까? 나부터 치료가 안 되는데 한의사로서 환자를 볼 수 있을까?
불편함이 반복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하니 학교 공부도 재미가 없었어요. 부모님께 반항하고 한의사 선생님께 화를 내고, 결국은 내 몸을 미워하게 됩니다. 이는 내 몸을 소중하게 다루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어요.
병원생활
졸업하고 병원 수련의 생활을 시작하면서, 제 피부는 완전히 뒤집혔어요. 입원실에 입원해 있는 환자분들이 의료진을 더 걱정할 정도였죠.
몸이 매우 힘들고, 피부가 뒤집히는 병원 생활 중에도, 한 가지 행복함은 있었습니다. 어린 의사였던 저는 환자분이 호소하는 불편함을 듣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남 같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저도 어릴 때부터 평생 고생만 했다고, 제가 어디가서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을까요.
측은지심 그리고 희망
주변 의료진에게 측은지심에 대한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송현종 원장은 ‘측은지심’을 갖고 있다.” 칭찬이 아닌 칭찬이에요. 의료인은 그러면 안 된다고도 들었으니까요.
제 몸은 최고로 힘들었지만, 이달의 친절 의료인에 가장 많이 선정되었어요. 환자분들이 마음 담아 남겨주신 편지들은 제 몸도 치료 못 하는 제가 환자를 대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진짜 치료
29살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스승님께서 이제 치료를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이미 12년 동안 한약을 하루도 쉬지 않고 복용해왔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말하는 저에게 처음으로 음식을 구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어요.
그때부터 한약 처방과 음식 처방, 그리고 생활 관리와 마음 관리에 관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몸이 좋아졌다.”, “치료가 되고 있다”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만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몸이 되었다.”, “이제 내 몸에 대해 알게 되었다.” 느껴가면서, 내 몸을 소중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3년이 더 지나고, 조금씩 남아있고 가끔 올라오던 예전에 불편했던 증상들도 모두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나를 치료하며 느낀점

치료에는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고대에 진시황이 늙지 않는 불로초를 찾던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에 '어디에 좋은 무언가'를 찾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 이것이 좋다.’ 이것을 쫓아다니면, 아까운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건강과는 더 멀어질 수도 있어요.
현대의 만성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 음식, 생활, 마음. 모두 중요합니다. 자연에서 오롯이 균형에 이르는 것이 치료입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없습니다.
스테로이드와 한약 라면, 밀가루와 쌀 기름진 고기와 신선한 야채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쉽게 구분할 수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제 치료를 위해 어느 무엇하나 빠지면 안 되는 요소들이었습니다.
건강함을 얻는다는 것
건강을 관리하는 나만의 비법을 하나씩 쌓아가고, 꾸준히 노력하는 방법이 건강을 얻는 가장 빠르고 쉬운 길입니다. 한 번에 건강해질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고, 한 번에 얻은 건강은 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치료 과정은 인생과 마찬가지입니다. 잘 가다가도 넘어질 수 있지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더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사랑이다.
이러한 치료 과정을 끝까지 완벽하게 마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요? 주변으로부터 받는 보살핌과 배려, 그리고 제가 제 몸에게 준 사랑 덕분입니다.
제가 힘들 때는 적극적으로 챙겨주는 도움이 필요했고, 때로는 제 불편함을 모른 척해주는 배려가 힘이 되었습니다. 제 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고, 몸관리에 자신감이 생기기까지,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관계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진료합니다.

증상완화 및 체질개선 한약을 처방하는 것은 치료의 일부입니다. 한약처방 이외에도 음식처방 및 생활관리, 그리고 마음관리가 모두 진료에 포함됩니다.
제가 만나는 환자 분들을 모두 치료할 수는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에게 찾아오시는 분들과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환자분이 내원하시더라도, 저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먼저 꼭 해보자고 말씀드립니다.
365일 의료진과 1:1 상담이 가능한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의료진의 티칭을 환자분이 생활에 적용할 때, 제한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환자분 상황에 알맞게, 해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찾고, 하나씩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밀접한 소통이 꼭 필요합니다.
진료 과정에서 동일한 환자는 없습니다. 항상 처음으로 대하는 증상과 상황이라는 겸손한 마음가짐에서 진료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환자에게 중요한 가치를 먼저 묻겠습니다. 따뜻하고 섬세한 보살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몸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저와 만나고 소통하는 많은 분들께서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앞으로는 내 몸에 가치를 더하는 생각들로 바뀌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몸에 가치를 더하는 방법들을 찾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진료하겠습니다.

언제나 소통하는 가치한의원입니다.

365일 카톡으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합니다. 24시간 문의를 남겨놓으시면, 가능한 시간에 연락드리겠습니다.